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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키트루다' 피하주사 판매 기술료 첫 수령

입력 2026-08-31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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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로부터 344억원 받기로…총 계약 규모는 1조4천억원




알테오젠

[알테오젠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제약사 MSD로부터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피하주사(SC) 제형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2천500만 달러(약 344억원)를 수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MSD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총 10억 달러(약 1조3천754억원) 규모 판매 마일스톤의 일부를 처음으로 받게 됐다고 전했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관련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적용된 '키트루다 큐렉스'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억9천만 달러(약 8천116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제품은 분기별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판매 마일스톤 수령과 관련해 "기존 임상·허가 등 개발 단계 수익과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기반 수익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테오젠 기술로 정맥주사 치료제가 보다 편리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뀌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 생산 역량 확보 등을 위해 대전에 원료·완제 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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