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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의성 황학산 풍력단지 상업운전 개시

입력 2026-08-31 0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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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가구 1년 사용량인 연간 14.6만MWh 전력 생산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의 6.6MW 규모 풍력발전기

[SK이터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SK이터닉스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 건설한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터닉스는 사업비 약 2천600억원을 투입해 23만9천157㎡(약 7만2천345평) 부지에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했다.


연간 약 14.6만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에는 지멘스 가메사가 공급하는 기종 중 아시아에서 가장 큰 6.6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


해당 풍력발전기 15기로 99MW의 설비용량을 조성했으며, 이는 단일 육상풍력 발전소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SK이터닉스는 이번 상업운전을 통해 제주 가시리(30MW), 울진 현종산(53MW), 군위 풍백(75MW)에 이어 운영 중인 육상풍력 규모를 257MW로 확대했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포항 죽장(72MW)까지 포함하면 육상풍력 누적 개발 파이프라인은 329MW에 이른다. 여기에 신안 우이(390MW),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250MW) 등을 합치면 총 1.4GW(기가와트) 규모의 전체 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SK이터닉스는 향후 경북·전남권역 등 추가 사업지를 발굴해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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