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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씨앗' 2기 운용사에 삼성운용·미래에셋…주거래 우리은행

입력 2026-08-30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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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관들 재선정…내달 1일부터 푸른씨앗 2기 사업 본격화




푸른씨앗

[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의 제2기 전담운용기관으로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을, 주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각각 재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2년 푸른씨앗 출범부터 공단과 함께 기금 운용을 해온 기관이다.


전담운용기관은 푸른씨앗의 자산 배분과 성과관리 등 전문적인 자산운용을 담당한다. 주거래은행은 자금관리 등 금융서비스를 통해 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다음 달 1일부터 제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푸른씨앗은 다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이다.


가입 대상은 기존에 30인 미만 사업장이었는데,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가입할 수 있다.


푸른씨앗은 출범 4년 만에 가입 사업장이 약 4만2천곳으로 늘었다. 가입자는 약 19만명이며, 적립금은 1조9천억원 규모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수익률은 34.48%다. 연도별 수익률은 2023년 6.97%, 2024년 6.52%, 2025년 8.67%를 기록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의 성장은 공단의 공정 관리체계와 전담운용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 결과"라며 "제2기에도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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