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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바이어 발굴 시간 5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영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AI 에이전트는 조사 대상 국가의 시장 현황과 규제, 잠재 거래처 및 담당자 정보 등을 조사해 정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에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50시간 이상 걸렸지만,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서 약 3시간으로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바이어별 영업 메일 발송과 거래 이력 관리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영업뿐 아니라 국내 거래처와 공급사 발굴 등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제품 라벨 표시사항을 검토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AI를 활용한 칠성몰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업무와 고객 서비스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영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업무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소비자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남양유업[003920]은 최근 한컴[030520]과 전사 AI 활용 확대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매·생산·물류 등 현업 부서에 AI를 적용하기로 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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