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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맞춰 다음 행동 제안하는 '나우 넛지' 지원
5천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엑시노스 2500 탑재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담은 '팬 에디션'(FE) 신제품 '갤럭시 S26 FE'를 다음 달 4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메라와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하고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는 후면에 5천만 화소 광각, 1천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줌과 최대 30배 디지털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영상 촬영에서는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마이 팬캠'과 수평을 유지해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기능을 지원한다. 야간 촬영을 위한 나이토그래피와 촬영 후 자연어로 편집할 수 있는 '포토 어시스트'도 제공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17과 One UI 9를 기반으로 한다.
날씨·건강·교통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자연어 입력으로 브리핑 내용을 구성하는 '나우 브리프',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 화면 속 제품이나 장소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등 주요 AI 기능이 모두 지원된다.
디스플레이는 6.7형 FHD+ 다이내믹 AMOLED 2X로 최대 120Hz 주사율과 최대 1천9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무게는 193g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3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500을 탑재했고 8GB 메모리와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4천900mAh로 30분 충전 시 최대 69%까지 충전할 수 있다.
5G와 LTE, 와이파이6E, 블루투스5.4를 지원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최대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품은 블루베리, 그라파이트, 피스타치오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 104만5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자급제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출시일부터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구독클럽 가입자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와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S26 FE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혁신적인 경험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S 시리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완성도 높은 카메라와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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