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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개발 중인 자폭용 드론이 첫 해상 운용 전투실험에서 두 차례 모두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지난 25일 남해상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중형 자폭 무인기의 운용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드론이 함정에서 발진해 2㎞ 떨어진 고속기동 무인표적정을 추적·타격하는 방식이었지만, 오후 3시 30분과 5시 30분 두 차례 투입된 기체가 모두 수 초 만에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표적 타격 실험은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ADD는 함정의 미세한 흔들림으로 기체와 발사대의 정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앞서 30여 차례 실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정확한 실패 원인을 분석한 뒤 향후 체계개발 과정에서 해상 운용 성능을 다시 검증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황성욱
사진·영상 : 손형주·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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