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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알트코인 상장, 사기쳤다 생각…고칠 건 고쳐야"

입력 2026-08-26 1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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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길"…디지털엑스 임직원과 만찬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는 26일 "디지털엑스가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엑스 임직원들과 만나 "디지털엑스에 500억원 규모 증자를 했고, 실물 증자를 또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2천억∼3천억원 규모로 전략적 투자자에게 증자할 것이고, 상황을 봐서 디지털엑스에서 거래하는 고객들에게도 증자에 참여할 기회를 과감히 줄까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제 기준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혼나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라고도 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을 서슴없이 상장했다"며 "한국 거래소에만 300개인데, 나는 이거 사기 쳤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좋은 대학 나와서 그런 일 하려고 가상자산 거래소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고칠 건 고치자"고 말했다.


앞서 미래에셋그룹 계열 미래에셋컨설팅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 97.15%를 확보하고, 사명을 디지털엑스로 변경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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