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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막…"바이오는 생명 지키는 핵심"(종합)

입력 2026-08-26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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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규제당국·업계 5천명 참여…AI·첨단바이오 규제 해법 모색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발언하는 오유경 식약처장

(서울=연합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6.8.26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박상현 기자 = 바이오의약품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 규제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26일 막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 당국과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첨단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와 국제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인이 참여하는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가 신설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바이오의약품은 세계적 고령화, 새롭게 출연하는 감염병의 위협에서 인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의 규제 지원, 국제 규제 조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와 혁신형 의료기기, 신약 허가 기간을 기존 400여 일에서 240일로 단축하며 규제의 틀을 혁신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 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회식에서는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제레미 파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보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기조 강연을 했다.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가운데)이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석,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26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오는 27∼28일에는 백신 포럼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포럼 등이 각각 열린다.


백신 포럼에서는 규제 과학에 기반한 백신 평가 동향을 공유하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의 발전과 규제 동향을 살핀다.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포럼에서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 원료 수급 불안 같은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 밖에 각국 동물대체시험법 동향과 국내 현황, 최신 품질관리 동향을 논의하는 '바이오의약품 동물대체시험 워크숍'이 열린다.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는 참여국 규제기관의 최신 허가·심사 제도를 소개하고, 워크숍 이후 해외 규제기관 담당자와 국내 기업 간 1대1 미팅을 진행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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