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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자폭드론 겨냥한 690만원 요격드론…UAE서 하루 30대 생산

입력 2026-08-26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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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워러스가 이란의 자폭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저가형 요격드론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파워러스가 UAE 현지 방산업체와 손잡고 요격드론 '가디언'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가동을 시작한 현지 공장에서는 현재 하루 약 30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파워러스는 생산량을 하루 100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현지 근로자들은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과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반도체,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조립합니다. 파워러스가 부품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UAE 업체가 생산을 맡는 방식입니다.


가디언 한 대의 가격은 약 5천달러로, 우리 돈 약 690만원입니다. 레이더로 표적의 위치를 확인한 뒤 기체에 달린 카메라를 보며 적 드론에 접근해 충돌하는 방식으로 요격합니다.


회사 공개 자료에 따르면 가디언의 순항 속도는 시속 160㎞이며, 순간적으로 시속 290∼340㎞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최대 비행거리는 15㎞입니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상대하는 데 사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파워러스는 샤헤드와 러시아판 샤헤드인 게란 계열 드론의 대규모 공격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NYT는 UAE가 대당 약 4만달러인 샤헤드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수백만달러짜리 PAC-3 요격미사일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값싼 드론을 고가 미사일로 격추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만 가디언은 드론 요격용으로, 탄도미사일은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PAC-3 같은 기존 방공체계를 대체하는 무기가 아니라 이를 보완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파워러스는 최근 미 공군 특수작전 분야에 가디언 계열 요격드론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납품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제작 : 전석우·김혜원


영상 : 유튜브 Powerus·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Drone_Wars_·@powerus_usa·@TheDroneWarrior·@thetect0nic·@MarioNawfa·@CasetaBosque·페이스북 Timur Fatkullinl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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