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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3D 프린팅 원전 부품, 18개월 무결함 운전"

입력 2026-08-26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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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다익형 임펠러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초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원전 부품이 18개월 동안 결함 없이 운전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한수원은 2024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를 조립하는 다익형 임펠러를 일체형으로 개발했다.


이후 내구성 검증을 거쳐 지난해 1월 새울 1호기에 설치했으며 지난 7월까지 18개월 동안 연속 가동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3D 프린팅 제품을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다른 원전에도 3D 프린팅 제품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돈국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3D 프린팅 기술이 기존 부품의 대체품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신형 원전의 신규 부품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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