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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영하권에도 강도 확보' 내한콘크리트 기술인증

입력 2026-08-26 0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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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일시멘트와 한일산업은 영하 기온에서도 별도 난방 장비 없이 콘크리트 강도를 확보하는 내한 기술을 개발해 한국건축시공학회 기술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과 시멘트의 화학반응으로 경화되는 콘크리트는 기온이 낮아지면 반응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며, 영하 기온에서는 내부 수분이 동결돼 초기 강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건설현장에서는 동결 방지를 위해 천막 설치, 열풍기 가동 등 급열 양생 방식을 주로 사용하지만 난방비 등 추가 비용 발생과 화재·질식사고 위험 등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내한 콘크리트는 초기 반응 속도를 높여 별도 난방 설비 없이 비닐이나 보온 시트만 엎어 양생해도 안전 기준에 적합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동절기 콘크리트의 품질과 시공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고기능성 제품과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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