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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판교역 광장서 결의대회…공동교섭 선포식도 진행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카카오뱅크 노조가 성과 보상 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며 전일 파업을 진행한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 모습. 2026.7.3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 노조가 임금·성과 보상 교섭을 둘러싼 사측의 교섭 태도를 규탄하며 닷새 연속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6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와 '카카오[035720]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카카오뱅크의 임금·성과 보상 교섭이 장기화하고 있으나 사측이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하루 파업과 준법투쟁, 이후 두 번째 하루 파업을 벌였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 연속 전면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카카오의 인적분할 계획에 반대하는 공동교섭 선포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는 카카오가 카카오X와 카카오AI로 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을 추진하더라도 경영 실패와 구조조정, 고용 불안, 보상 문제 책임까지 분리할 수는 없다는 입장도 내놨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1일 카카오톡·AI 사업과 자회사·투자 사업을 떼어내는 인적분할 계획을 공개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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