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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500t 산다"…현대그린푸드, 상생 시범사업 참여

입력 2026-08-25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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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통해 농산물 수매




현대그린푸드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행사장

[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충청남도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첫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역 농가,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내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산 양파 280t(톤)과 부여 쌀 200t을 비롯해 밤·은행·대추·찹쌀 등 충남에서 생산된 농산물 약 500t을 매입해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이날 충남 서산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임직원에게 충남산 쌀과 찹쌀, 밤 등을 활용한 연잎밥을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전국 65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지역)과 이코노미(경제)를 합친 '로코노미'가 유통·식품업계의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도 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매입해 단체급식 메뉴에 활용하는 자체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 캠페인을 통해 매입한 국산 농산물은 609t에 달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가와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매입을 넘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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