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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제 노선 실태 공개…디지털 운행 기록장치 평가 도입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지역 준공영제 버스 노선 10개 중 1개꼴로 안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교통공사는 24일 이런 내용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등급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적용된 60개 운송업체 458개 노선이다.
가장 높은 S등급이 110개 노선(24.0%)이며 이어 A등급 202개 노선(44.1%), B등급 101노선(22.1%) 등이다.
최하인 C등급은 45개 노선(9.8%)이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선별 안전 등급 등 세부 내용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통사고지수(50점), 차량 안전관리 실태(35점),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DTG) 관리·활용 실적(15점) 등 모두 3개 영역의 안전관리 실적을 평가해 S·A·B·C 등 4개 등급으로 나눴다.
DTG 관리·활용 실적은 올해 처음 적용됐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했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가 매월 자신의 운행정보와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운행 웹'을 개발 중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민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는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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