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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림 예쁜 보고서 '그만'…행안부, 'AI 친화적 보고서' 확대

입력 2026-08-23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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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해하기 쉽고 맥락 명확한 텍스트 중심 작성…실·국장 보고서로 확대




달라진 행정안전부 행정문서 작성 예시

[행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도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24일부터 'AI 친화적 보고서' 작성을 전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3월부터 AI가 문서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형 작성을 권장하고, '표 안의 표' 등 복잡한 양식을 지양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운영을 추진해 왔다.


시범운영 결과 직원들의 보고서 꾸미는 시간이 대폭 줄었고, AI를 활용한 자료 요약 및 발표 자료 작성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등 업무 생산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또 시범운영 기간 AI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서 형식인 마크다운(Markdown) 형태로 보도자료를 제공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인 '온AI' 적용을 확대하는 등 행안부 업무 전반을 AI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행안부는 그간 시범운영 결과와 한층 발전된 AI의 문서 인식 수준을 종합 반영해 AI 친화적 문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핵심 원칙 위주로 대폭 간소화했다.




행정안전부

[행안부 제공]


이를 통해 직원들의 문서 작성 편의를 높이는 한편 24일부터는 AI 친화적 보고서 적용 범위를 실·국장 보고서까지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AI 친화적 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행정 혁신이자, 정부 보고서가 AI 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텍스트로 전환되는 디지털 혁신"이라며 "정부혁신 주무 부처로서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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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