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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4주째 내려…휘발유·경유 1천800원 중반대

입력 2026-08-22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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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4주째 내려…휘발유·경유 1천800원 중반대 유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전주 대비 소폭 내리며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천862.5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0원 내린 1천908.9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1원 하락한 1천835.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5.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53.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내린 1천845.7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이란 협상 교착 이후 미국의 대이란 경제 압박 강화와 UAE·이란 갈등 심화 등 공급 불안으로 상승했지만, 사우디의 대체 공급 확대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3.2달러 오른 91.8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상승한 113.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오른 163.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9차 석유 최고가격을 8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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