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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통축 북서부로 이동…교통망 확충 시급"

입력 2026-08-21 1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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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혁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장 주장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의 주요 교통축이 북서부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지역의 도로와 대중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청주시 내 통행특성

[청주시정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규혁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장은 21일 국립청주해양과학관에서 열린 '시민특별시 청주, 미래를 여는 도시로의 전환' 정책세미나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이음도시 청주를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개선 방안' 주제발표에서 북서부권의 경우 2023년 하루 최대 통행이 3천∼5천명에 머물렀지만, 2040년 8천명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오송·오창에는 앞으로 아파트와 산업단지 등이 많이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량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북서축의 생활교통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로망 개선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36호선 오송∼청주 도심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청주역과 신촌교차로 인근을 연결하는 우회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송∼오창 연결도로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무심동로∼오창IC 연결사업도 북서부권 교통망 개선을 위한 주요 교통축이라고 진단했다.


기존 고속도로망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구간도 넓히고, 현도IC도 새로 만들어 남청주와 신탄진IC 부근의 교통 정체를 풀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센터장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을 넓혀 청주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화물차 통행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충청권광역철도(CTX) 도심통과와 연계해 도심역에 환승거점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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