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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미국 망막질환 신약 라이선스 계약…국내 상업화

입력 2026-08-21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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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라 'KIO-301' 도입 추진…망막색소변성증 대상




종근당·키오라 라이선스 계약

[종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종근당[185750]은 미국 키오라 파마슈티컬스와 망막질환 신약 후보물질 'KIO-301'의 국내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은 KIO-301의 국내 안과 적응증 개발과 허가 등을 맡고, 진척 상황에 따라 키오라 측에 기술료인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지급한다.


이 물질은 시력 저하나 소실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빛을 감지하는 광수용체가 퇴행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1만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종근당이 전했다.


종근당과 계약을 맺은 키오라는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망막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명칭은 뉴질랜드 마오리어 인사말인 '키아 오라' 등에서 따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KIO-301은 향후 적응증이 맥락막위축증, 스타가르트병 등 다른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키오라 측은 KIO-301의 개발·상업화 네트워크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이어 한국으로 확대됐다며 글로벌 임상 3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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