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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경쟁·수익성 악화 대응…요금 규제·콘텐츠 사용료 등 논의

[방미통위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시장 포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대체 매체와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유료방송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방미통위는 20일 서울에서 인터넷TV(IP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IPTV·SO·위성방송 등 8개 유료방송 플랫폼사와 CJ ENM[035760], SBS미디어넷, MBN, GS리테일[007070] 등 6개 PP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세 정체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 출시를 어렵게 하는 요금·약관 규제 개선과 디지털 방송광고·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한 셋톱박스 시청 데이터의 표준·검증체계 마련, 사업자 간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둘러싼 분쟁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방미통위는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와 유료방송 혁신 기반 조성,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지원, 공정·상생 환경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 의견과 전문가 논의를 거쳐 정책 과제를 보완한 뒤 '유료방송 활성화 방안'(가칭)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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