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9월 4∼5일 대구 엑스코에 278개 체험부스…토크쇼·말하기대회 등 열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다문화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주배경가족과 일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국내 첫 다문화 종합 박람회가 다음 달 대구에서 열린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오는 9월 4∼5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그동안 추진된 다문화 정책의 사회·문화적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문화 정책 홍보와 교육·상담, 글로벌 체험, 어울림 한마당 등을 주제로 27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토론과 경연,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다문화 정책 미래 비전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국생활 솔직 토크쇼'가 열린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공동 사회를 맡는 개막식과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국내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14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엑스코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학생들의 취업·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유학생 커리어 토크쇼'와 K-POP·댄스·악기연주 등을 선보이는 '다문화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각국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세계 음악을 체험하는 '글로벌 다문화 뮤직 플레이'(Culture Salad DJ Party)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방정부와 전국 가족센터, 유관 기관·단체,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한다.
박구연 한가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정책이 초기 정착 지원을 넘어 자녀 교육, 취업, 자립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엑스포가 정부, 기업, 시민이 다문화 사회의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연합뉴스]
aira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