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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체험프로그램 공개…'체류형 축제' 완성

입력 2026-08-19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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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114편 영화 라인업, 장르 넘나드는 공연, 체험 행사 어우러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왼쪽부터),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함은정,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경례 울주군 문화관광국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11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오는 9월 18일 개막을 앞두고 온몸의 감각을 깨울 체험 프로그램 '자연에서 채우다' 부문 라인업을 19일 발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극장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감동에 그치지 않고, 영남알프스(울산 일대 1천m 이상 고봉들을 일컫는 표현)의 푸른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채우는 전천후 체류형 축제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1일 울산시청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한 가운데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함은정 배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026.8.11 young@yna.co.kr


먼저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주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공신력을 쌓아가고 있는 프리미엄 체험 교육 브랜드 '세르파파'와 협력해 역동적인 신체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하이브리드 레이스'는 사이클, 러닝 등을 결합해 체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스포츠 챌린지다.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는 '패밀리 레이스'는 물론 성인들의 도전 의식을 북돋우는 '챌린지 레이스'도 있다.


야간에는 영남알프스의 가을바람을 뚫고 함께 달리는 '밤빛 러닝'이 이어진다.


상시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터 '키즈 어드벤처'에서는 자전거 발전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챌린지와 놀이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화제는 국립산악박물관과 협력해 발이 아닌 눈으로 고봉을 오르는 '산악 VR 체험', 국립밀양등산학교와 함께 올바른 산행 문화를 배우는 '안전 산행 OX 퀴즈' 등도 준비된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

(울산=연합뉴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일 제11회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며 제시한 핵심 키워드인 '도전'(Challenge)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2026.7.1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격렬하게 몸을 움직인 뒤에는 감각을 조용히 다스리는 힐링 시간을 즐기면 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리셋하는 '싱잉볼 치유명상'을 비롯한 청음 장비를 활용해 숲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사운드 워킹', 밤하늘 아래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밤빛 요가', 숲의 생명과 교감하며 호흡을 다스리는 '영남알프스 따라 숲 여행'까지 자연에서만 가능한 휴식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아리 아스트랄(ASTRAL)의 '천체 관측', 울산대학교 예술학부의 '애완 돌 만들기' 등 지역 대학과 청년들이 합심해 만든 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거리공연

(울산=연합뉴스)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사흘째를 맞아 다양한 영화와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영화제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울산과학기술원 응원단의 거리공연 모습. 2025.9.28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영화와 현실을 매끄럽게 잇는 이색 연계 프로그램도 있다.


상영작 '협곡의 슬랙라이너'의 다니엘 카스칼레스 그라나도스 감독이 스페인에서 직접 날아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슬아슬 슬랙라인' 클래스는 영화 속 명장면을 되새겨볼 특별한 기회다.


주빈국 '올해의 산' 슬로베니아의 매력을 친근하게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슬로베니아와 울주의 공통점인 '양봉'에서 착안한 밀랍 가랜드(장식물) 만들기부터 슬로베니아의 대표 상징인 류블랴나성과 산양을 달콤한 쿠키 위에 표현하는 쿠키 아이싱, 슬로베니아의 국화 카네이션과 울산을 대표하는 장미를 모루로 접어 나만의 향을 담아내는 모루꽃 만들기까지 양국의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유쾌하고 친환경적인 체험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흘째 잔치

(울산=연합뉴스) 28일 울산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막 사흘째 주말 휴일을 맞아 다양한 국내외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사진은 영화제 메인 무대에서 밤하늘 아래 자연과 함께 달리는 밤빛 달리기 프로그램 모습. 2025.9.28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영화제 관계자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온 114편의 쟁쟁한 영화 라인업과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고 했다.




산중에서 즐기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주말 휴일인 27일 울산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행사장에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9.27 young@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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