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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내달 2∼6일 독립기념관서 열려

입력 2026-08-19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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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K-웹툰·K-팝 등 3개 분야 산업전시관 운영




지난해 K-컬처박람회 폐막식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26 천안 K-컬처박람회'가 다음 달 2∼6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다.


19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산업전시관은 전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K-푸드·K-웹툰·K-팝 등 3개 분야로 압축해 운영된다.


K-푸드관은 전통 발효식품 소개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K-웹툰관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작가 라이브 드로잉 쇼와 캐릭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K-팝 팝업 전시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아이돌 데뷔 과정을 겪어보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지며, 글로벌 관람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한다.


독립의 다리 일대에 마련되는 주제전시는 파리, 뉴욕, 방콕 등 해외 주요 도시의 한류 확산 현장을 재현한다. 유네스코 지정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포토존도 신설됐다.




브리핑하는 장기수 시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2일 다비치, 알파드라이브원, 리센느의 개막식 축하공연과 드론쇼를 시작으로 3일 K-록 콘서트(10cm·YB), 4일 K-OST 콘서트(천안시립교향악단·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와 '반짝반짝 달님이' 싱어롱쇼가 마련된다. 농심·롯데웰푸드 연계 라면&아이스크림 페스타와 충남식품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규모보다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 문화행사로 치르는 데 방점을 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 종합 문화행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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