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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신영증권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기업 제닉[123330]이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한 해 전체 매출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교석 연구원은 1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제닉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49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1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0.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786억원으로 작년 연매출을 웃돌았다면서 "주요 고객사향 하이드로겔 마스크 납품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사가 제조하는 품목(SKU)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종료 이후에도 서구권 주요국 아마존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4분기 블랙 프라이데이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증설이 완료된 설비가 가동되면서 "3분기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며 2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다시금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분기는 주요 리테일러 행사 물량납품을 위해 브랜드사 주문량이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확대된 생산능력 기준으로도 100% 이상의 가동률 트렌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런 상황에도 제닉의 현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5∼6배 수준으로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종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제닉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만8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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