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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공원에 복합문화도서관 들어선다…한수원 787억 지원

입력 2026-08-18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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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합문화도서관 투시도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8년 8월까지 경북 경주 황성공원에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내년 1월 황성동 황성공원에서 가칭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정부 방침 등으로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사업으로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한수원으로부터 787억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기록·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경주기록실을 중심으로 경주의 인물·역사·자연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향토·족보 자료와 신라 과학유산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1층에는 시민 소통공간인 별담터, 어린이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주민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황성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자료실과 청소년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한수원의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한 홍보·교육공간도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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