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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알칸타라서 발사…비행 데이터 확보·성능 검증

[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의 첫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이 20일(한국시간) 발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노스페이스는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최종 리허설(WDR)을 14일 완료하고 첫 시험 비행을 위한 발사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허설은 실제 발사 당일과 동일 절차에 따라 추진제 충전 등 절차를 종합 점검하는 마지막 준비 단계다.
발사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진행되며 목표시간은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 45분)이다.
발사가 가능한 날인 발사 윈도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시험비행을 통해 엔진 성능과 비행 특성, 유도·항법·제어, 비행 안전성 및 지상 운용 체계를 종합 검증하고 향후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행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반복 비행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첫 시험비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임무 중심의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빛은 추력 3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장착한 1단형 로켓으로 위성을 지구 궤도에 투입하는 발사체와 달리 100㎞ 이하 고도로 탑재체를 운송해 고고도 및 미세중력 환경에서 기술시험·검증과 과학연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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