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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카카오, 지역 청소년 100명과 AI 서비스 개발 도전

입력 2026-08-18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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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전학습 도입·실습 장비 확충…프로젝트 몰입도 강화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 AI 루키캠프' 2기 수상팀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카카오[035720]가 비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과정을 성료했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경상·전라·제주·충청 등 비수도권 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각각 3박 4일씩 운영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회차 수료식에 참석해 우수 프로젝트 3개 팀을 시상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 대표는 "참가 학생들이 주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해 정의하고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를 넘어 현재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제 해결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며 "이번 경험이 기술을 잘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의 해법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기 캠프는 1기 운영 경험과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교육 과정을 한층 고도화했다. 피지컬 AI 기초와 바이브 코딩 등 온라인 사전학습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위시트(WE:SEAT) 팀의 'AI 스마트 교통약자석'이 대상을 받았다.


이 팀은 AI를 활용해 교통 약자 좌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시스템을 선보여 문제 정의 구체성, 솔루션 설계 논리성, 기술 구현·검증 완성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대현 학생(울산유곡중학교 3학년)은 "AI와 기기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의견을 검증하고 수정해 나간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AI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중 3기 참가자를 모집해 내년 상반기에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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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