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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폐주유소 개조 '리퓨얼' 매장 첫선…외곽 출점 확대

입력 2026-08-18 0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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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 공간·라면 라이브러리 등 구축




CU Re:fuel 소흘IC점

[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CU는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한 도시 재생형 점포 모델 'CU Re:fuel'을 선보이며 이색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문을 연 CU 소흘IC점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의정부 시내와 고속도로를 잇는 길목에 있으며 약 130평 부지에 조성된 38평 규모의 2층 매장이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일반 운전자, 버스와 대형 화물차 기사부터 인근 거주민들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2층에 리클라이너를 갖춘 휴게 공간과 라면 라이브러리, 즉석 라면 조리 공간을 마련했다.


개점 이후 2주간 인근의 일반 점포 대비 약 20% 높은 객단가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2010년 이후 매년 100∼200곳씩 폐업하며 지속 감소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폐주유소가 주요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고 편리한 진출입 동선과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해 'CU Re:fuel' 모델을 기획했다. 기존의 생활 상권을 넘어 국도변, 도시 외곽으로 출점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U는 향후 입지와 상권, 부지 활용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CU Re:fuel 추가할 계획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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