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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손목에 AI…재난안전 스마트워치 만든다

입력 2026-08-17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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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 자동 요약·건강정보 모니터링…정부 R&D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통신망 전용 스마트워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로 재난·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현장 적용하는 것으로, 이번 주제는 연구 수요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추진하는 11개 과제 중 마지막 선정 과제다.


경찰, 소방 등 재난현장 대응 임무 수행인력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와 무전기, 개인 휴대전화 등을 동시에 휴대하고 조작하는 부담이 있었다.


또 상황이 발생하면 교신이 폭주하고 중첩돼 핵심 정보나 지시 내용 인지가 어려웠다.


이번 과제를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하는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인공지능(AI)이 교신 내용을 분석·요약해 이용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이용자의 심박, 피부 온도, 위치 등을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담긴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면 재난 대응 인력 장비 휴대 부담을 줄이고 상황과 임무를 명확히 인지해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전망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과제별로 2년간 9억원 내외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과제 수행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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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