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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중동발 금리 급등에 투자영업 실적이 급감하며 당기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가 이번에 분기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직전 분기(272억원)와 유사했다.
보험사는 2분기중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가 반영되며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이 일부 감소했으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2분기 말 CSM은 2조2천431억원으로 직전 분기(2조5천90억원)에 비해 2천659억원 조정됐다. 조정분은 대부분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 도입의 영향이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의 2분기 원수보험료는 6천386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285억원)보다 101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잠정 총 지급여력비율(K-ICS)이 161.9%로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순자산 역시 9천935억원으로 직전 분기(7천47억원)에 비해 2천888억원 늘었다. 보험계약 관련 기타포괄손익(OCI) 누계액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투자손익은 -235억원으로 직전 분기(-557억원)보다 약 322억원 개선됐다.
투자영업손실은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월 말 4.3%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이 지속되면서 금리부자산과 일부 외화자산 등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 자산에서 일시적인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시적인 평가손실은 향후 시장금리 안정화 등 환경이 개선될 경우 회복될 것으로 봤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제도 변화와 비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도 보험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본자본과 순자산을 개선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기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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