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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부작용도 낮춰…국제학술지에 발표"

[GC녹십자웰빙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동물 실험을 통해 '라이넥주'의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든 전문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 목적으로 허가받았다.
GC녹십자웰빙은 연세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통증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서 라이넥주의 진통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넥주를 투여한 동물에서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투여 용량에 비례해 진통 효과가 커졌다.
연구진은 라이넥주가 통증을 전달하고 증폭하는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도 입증했다.
또 라이넥주를 스테로이드와 함께 썼을 때 효과도 이번 연구에서 확인했다.
진통 효과가 미미한 수준의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라이넥주와 함께 투여하면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단독으로 투여한 것과 맞먹는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또 스테로이드 장기 투여 시 발생하는 주요 부작용인 체중 감소 현상을 라이넥주가 완화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라이넥의 통증 조절 원리와 스테로이드 병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와 별개로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라이넥주의 고용량 정맥 주사(IV) 용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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