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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소비 위축에도 비용 효율화 등 내실 경영으로 실적 선방"

[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시장 전반의 소비 위축에도 비용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2분기 실적에서 선방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출은 6천186억원으로 같은 기간 4.3% 줄었다.
소주 부문의 경우 매출이 3천824억원에서 3천827억원으로 0.1%, 영업이익은 491억원에서 582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반면 맥주 부문은 매출이 2천81억원에서 1천763억원으로 15.3%, 영업이익이 117억원에서 83억원으로 29.2%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면서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이익이 감소했지만,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7∼9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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