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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투입 앞두고 안전운항기원제

입력 2026-08-13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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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설선 투트랙 체계로 해저케이블 시공 대응력 강화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투입 앞두고 안전운항기원제

왼쪽 네번째부터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대한전선은 부산 감천항의 오리엔트조선소에서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호의 안전운항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칸디 커넥터는 대한전선이 지난 5월 인수한 1만1천톤(t)급의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용 CLV로, 대용량의 해저케이블 적재와 장거리 운송, 포설 및 매설이 가능한 고사양 설비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입항 및 선박 인도를 마친 후 현장 투입 준비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돼 포설이 완료된 해저케이블의 매설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격조종 수중로봇을 활용해 해저케이블을 해저면 아래 일정 깊이로 매설해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고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영광낙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스칸디 커넥터를 국내외 주요 해저케이블 사업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CLV '팔로스(PALOS)'호와 함께 프로젝트별로 선박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투트랙 시공 체계를 구축하고,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운송, 포설, 매설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스칸디 커넥터 운영은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대한전선의 시공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턴키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해저케이블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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