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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퍼블리싱 계약 내년 2월 종료

[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가 아마존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제공하던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판을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다.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2023년 체결한 TL 퍼블리싱 계약을 합의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엔씨는 "최초 계약 체결 당시 계약 종료일은 TL 상용화 이후 5년이었으나, 계약 상대방과의 합의에 따라 2027년 2월 1일로 변경했다"며 "퍼블리싱 계약 종료 이전에 서비스를 이관받아 지속 제공할 예정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계약이 조기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비밀유지 조항 해제에 따라 드러난 계약금액은 7천만 달러, 계약 당시 환율 기준 약 907억원으로 나타났다.
엔씨는 TL 한국 출시 전인 2023년 2월 아마존의 게임 사업부인 아마존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 시장 출시 약 반년 후인 2024년 6월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 해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TL 글로벌판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PC 스팀 버전 기준 33만6천여명에 달했으나, 이후 이용자가 이탈하면서 1만명 이하까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도 올해 초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면서 게임 개발·서비스 인력을 대폭 줄였고, 인력 감축이 계약 종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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