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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45억원으로 59.4% 감소…매출은 최대

입력 2026-08-12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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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생활용품 해외 판매 확대…해외 매출 비중 42%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단, 직전 분기에는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이번에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1천9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6억원으로 58.5% 감소했다.


2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7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시 짜면서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행사에서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AGE20'S와 루나가 현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1천15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6% 늘었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케라시스의 극손상모 전문 제품 3종이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390곳과 온라인몰에 입점했으며, 유럽과 남미,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도 판매를 확대했다.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의 해외 판매가 늘면서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작년 동기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마케팅이 다른 만큼 시장에 맞춘 전략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 진입과 신규 시장 발굴을 이어가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 CI

[애경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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