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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크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30여개 기업대표 참석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12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면담했다고 재경부가 밝혔다.
호자예프 부총리는 다음 달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구 부총리와 호자예프 부총리가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한-우즈베크 경제부총리 회의, 올해 5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예방과 부총리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양측은 그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역 확대, 투자 환경 개선 등 경제 협력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급망, 대규모 인프라 등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면담에서 "핵심 광물 탐사부터 가공, 활용까지 공급망 전 주기 협력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내 EDCF 사업에 분야별 인공지능(AI) 설루션 등을 연계 지원하는 K-AI 패키지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자예프 부총리는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모든 협력 사업의 추진 상황을 하나씩 꼼꼼히 확인하고 원활한 투자 등이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 부총리 간 핫라인을 통해 주요 협력사업을 신속히 진전시키기로 했다.
면담에 앞서 호자예프 부총리 주재로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됐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8명,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과 30여개 양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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