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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동남권 국립대와 'AI·우주항공 생태계' 인재 양성

입력 2026-08-12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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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스페이스·오션·엔진, 부산대·경상대·창원대와 협약




한화 동남권 투자계획 발표하는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가 동남권 인공지능(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단추로 동남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경상국립대, 부산대, 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밝힌 55조원 규모의 영남권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한화는 지역인재 양성, 협력업체 기술력 제고,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의 동반성장이라는 세 축으로 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에 한화 계약학과(가칭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R&D 협력을 확대한다. 경상대와 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AI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업 중에는 학자금과 생활보조금을 받고 인턴 기회도 얻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과 권진회 경상대 총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박민원 창원대 총장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철 대표는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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