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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3만명 넘었다

입력 2026-08-11 14: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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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기준 최다…전체 성수기 기준 역대 2위


8월 2일 하루 여객 24만7천200명…'개항 이래 최다'




휴가철 북적이는 인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올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인천국제공항 하루 평균 여객이 2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계 성수기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은 23만358명으로, 지난해 하계 성수기 일평균 여객 21만7천831명보다 5.8% 늘었다.


이는 2001년 개항 이래 하계 성수기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체 성수기 기준으로는 올해 설 연휴(23만1천10명)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기간 총여객은 391만6천84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일 하루 여객은 24만7천2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2월 14일(설 연휴 첫날) 24만7천104명보다 96명 많은 것으로,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여름 휴가철 성수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달 31일(12만5천193명)이었고, 도착 여객은 지난 2일(12만2천732명)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 여객 실적(국제선)은 일본(25.6%)이 가장 많았으며, 동남아(22.2%), 중국(21.6%), 동북아(9.9%), 미주(9.7%), 유럽(7.1%) 등 순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기간에 출국장 조기 개장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 등 관계기관 합동 특별합동대책을 시행했으며, 오는 15∼17일 연휴 기간에도 성수기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여름 성수기 기간 여객 증가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부와 공항 상주 직원,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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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