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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휴·폐업 법인계좌 금융사기 예방 조치 강화

입력 2026-08-11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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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투자증권은 대여 계좌와 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높은 휴·폐업 법인계좌를 대상으로 이체·출금, 인출 한도를 제한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세청 사업자 휴·폐업 조회시스템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사업 활동이 중단된 법인 계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될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종료된 법인계좌는 장기간 방치되면서 관리가 소홀해질 개연성이 있다.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전문화됨에 따라 휴·폐업 법인 명의를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유통이나 자금세탁 같은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휴·폐업이 확인된 법인계좌에 대해 이체·출금, 인출 한도를 제한해 금융사기 범죄에 활용될 개연성을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해당 법인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재개하거나 정당한 금융거래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 제출과 확인 절차를 거쳐 한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해 정상적인 금융거래에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BNK투자증권은 법인계좌의 거래패턴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금융사기 위험이 높은 법인계좌에 대한 예방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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