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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한중실크로드협회, 중국 K-뷰티 플랫폼과 MOU

입력 2026-08-10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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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싱' 및 뷰티 분야 왕훙들과 협업해 의료관광 확대




한중실크로드협회, K-뷰티 중국 진출 돕는 MOU

한중실크로드협회는 10일 서울 마포구 협회 본부에서 중국 K-뷰티·커머스 플랫폼인 화영신의 운영사 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장, 오석환 오아이 대표.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사단법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한국 뷰티 업계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K-뷰티·커머스 플랫폼인 '화연싱' 운영사 오아이(대표 오석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으로 MCN을 설립해 협회의 유통 네트워크와 화연싱의 공급망을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왕훙들과 연계할 계획이다.


화연싱은 중국 대표 SNS인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에서 운영되는 K-뷰티·여행 플랫폼으로 한국 의료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팔로워가 500만에서 5천만명에 이르는 왕훙들과 협력해 K-뷰티 의료 관광을 위한 국내 병원과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화연싱 소속 연구소와 왕훙이 협업해 국내 병원, 뷰티 제품 등을 검증해 소개하고, 의료관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과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피부과병원장을 비롯해 호텔, 화장품 브랜드, 미용실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양측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병원 100여곳에 대한 검증과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해 'K-뷰티 연구 리포트'를 계속 발간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협회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 대표는 "일시적 인기 편승이 아닌 지속 가능한 K-뷰티가 중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K-뷰티 분야 중국 시장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달부터 왕훙에게 화연싱의 한국 관련 뷰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순펑(SF Express) 등 한중 물류업체와 협력해 하이난 보세 직배송 라인을 구축하고 중국성형미용학회와 의료 미용 기준 연구 및 학술 행사도 열기로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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