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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폐광지역 우선 선정 촉구

입력 2026-08-10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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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취지 훼손" 성명 발표…삼척시와 실무협의체 구성 요구




삼척시의회,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폐광지역 우선 선정 촉구

[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10일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건립 부지 전면 재검토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강원랜드에 인재개발원 건립 부지 선정 결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석탄산업전환지역(폐광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설립된 지역 상생의 상징"이라며 "폐광지역 이외 지역에 부지를 선정한 것은 설립 취지를 훼손하고 지역 주민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재개발원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시설"이라며 "도내 석탄산업전환지역 중 유일한 해안 도시인 삼척시가 사업 목적과 지역상생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강원랜드에 인재개발원 건립 부지 선정 결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석탄산업전환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삼척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최적의 건립 부지 선정과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이날 제272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2건을 의결하는 등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원학 의장은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시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희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워케이션 기반 조성,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생활 인구를 관계·정주 인구로 연계하는 지원체계 구축 등 관련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삼척시의회,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폐광지역 우선 선정 촉구

[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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