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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익 1천101억원…2분기 연속 흑자(종합)

입력 2026-08-07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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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운영 최적화로 실적 개선…대산·여수 사업재편 순항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천505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6천8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94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지속에도, 생산 운영 최적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전 분기(영업이익 735억원)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및 주요 자회사별 2분기 세부 실적으로는 기초화학이 매출액 3조9천40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영향 및 원료 가격 변동에 따른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천551억원, 영업이익 1천32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기초화학 및 첨단소재사업은 오는 3분기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과 원료가격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생산 운영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5천863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환율 강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천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전 분기 긍정적 래깅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사업재편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과 고부가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분할 절차를 완료한 대산공장은 오는 9월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여수공장 역시 지난 7월 사업재편계획 승인 이후 관계사들과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연내 준공 및 상업 가동을 추진 중인 율촌 컴파운딩 공장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 중심의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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