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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에 제3송전선·해저송전망 구축 추진

입력 2026-08-07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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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종하늘도시에 배치된 한전 비상 발전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제3송전선과 해저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7일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영종 전력 점검 정책간담회에서 제3송전선과 해저송전망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한전은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354억원을 들여 을왕변전소∼중산변전소 구간에 제3지중송전선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긴급 공사 체제로 설계와 계약 절차를 단축하고 공사 인력과 자재를 투입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약 2천억원 규모의 인천CC변전소∼중산변전소 해저터널 지중송전선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송전선로 2회선을 설치해 영종대교에 집중된 전력공급 체계를 다변화하고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영종하늘도시에서 발생한 정전 관련 조사 현황과 피해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배준영 의원은 "정전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제3송전선이 내년 2월까지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진행 상황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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