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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외국인 매출 67.2% 증가…홈쇼핑은 세 분기째 실적 개선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1천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천17억원)을 7.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3조1천7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646억원으로 354.5% 늘었다.
GS리테일은 "2분기 영업이익은 통상 800억∼900억원대에 정체돼있었으나 올해는 1천100억원에 육박하며 퀀텀 점프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GS25는 2분기 매출 2조3천844억원, 영업이익 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대비 7.1%, 21.0% 증가한 것이다.
GS25는 기존점(개점한 지 일정 기간이 지나 운영이 안정화한 점포) 매출 증가율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신선 강화형 매장 확대와 '스크랩 앤 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 전략 등을 통해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장보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으며 신선 강화형 매장이 객수·객단가 끌어올리며 전체 편의점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외국인 결제 수단을 기준으로 한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67.2% 늘었다.
이 밖에도 몬치치, 쯔양시리즈 등 지적재산(IP) 컬래버 상품, '혜자로운' 시리즈 베이커리 확장, 건강기능식품 확대 등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슈퍼 부문은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 기존점 객수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10.1% 늘어난 4천698억원, 영업이익은 72.2% 증가한 93억원을 나타냈다.
홈쇼핑 부문인 GS샵은 매출이 0.9% 늘어난 2천682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267억원이다. 작년 4분기(10∼12월)부터 세 분기 연속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GS샵이 패션, 뷰티,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단독 상품 수를 전년 대비 46% 확대하고, 단독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 높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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