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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잠비크 초대형 LNG 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입력 2026-08-07 0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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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마 LNG 1단계 사업 사이펨·맥더못 등과 공동 참여


사전 설계, 시공성 검토 수행 위한 낙찰의향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NDC JV(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모잠비크 로부마 LNG 개발사업 현장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우건설은 자사가 원청사로 참여한 SMDC JV가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인 'Rovuma(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의 미드스트림(Midstream) 설계와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전 설계·구매 및 시공성 검토 업무 수행을 위한 낙찰의향서도 공식 접수했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이탈리아 사이펨, 미국 맥더못,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원청사업자로 참여해 왔다.


이번 낙찰의향서는 최종투자결정(FID) 후 진행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초기 설계 정밀화, 주요 기자재 조달, 시공성 검토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사업주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ExxonMobil Mozambique Limitada)는 올해 말까지 최종투자결정을 마치고 EPC 본계약 체결과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 규모와 대우건설의 수주 금액은 이때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천860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설비와 이를 가스터빈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기 위한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기타 부대시설까지 건설하는 친환경 e-driven(전기추진) LNG 액화 플랜트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낙찰의향서(LOI) 접수는 그간 하도급 수준에 머물던 국내 건설사의 한계를 탈피해 대우건설이 글로벌 초일류 EPC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NG 액화플랜트 분야 세계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와 시공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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