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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시당 "전력 많이 생산하는 부산, 전기료 더 할인해야"

입력 2026-08-06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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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계량기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6일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논의에서 발전소 소재 지역과 일반 지역을 같은 기준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국을 기계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산업용 전기요금 일부를 조정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법 취지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핵심은 지역마다 다른 발전량과 전력 자급률, 타지역 전력 공급량, 송전 비용, 발전소 소재 지역이 감내한 부담을 전기요금에 정당하게 반영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당은 "부산은 원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남는 전력을 다른 지역에 공급해 왔지만 정작 부산 시민은 각종 개발 제한과 환경적·사회적 부담을 감내해왔다"며 "전력 생산 기여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부산을 다른 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어 동일한 요금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발전량과 전력 자급률, 타지역 전력 공급량을 차등 요금 산정의 핵심 기준으로 반영해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해 공급한 지역이 더 큰 혜택을 받는 것이 상식이고 공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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