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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온도 상승 대응·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조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8.4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연이틀 국내 원전의 폭염 대응 안전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6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을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통해 원전 등 원자력 이용시설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날 위원장이 현장에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폭염으로 원전 냉각수로 쓰이는 해수 온도가 7월 말부터 상승하고 있는데 대비해 열교환기 성능과 온도계측기 건전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현장도 방문해 건설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단계별 작업 제한, 휴게시설 운영, 냉방물품 제공 등 조치를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설비의 건전성 점검뿐 아니라 현장 근무자 건강과 안전관리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해 원전 안전성을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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