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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즘] 국산 AI반도체, 로봇·드론 앞세워 산업 현장으로

입력 2026-08-06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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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증사업 600억원 투입…22개 과제 착수


피지컬 AI 7건 포함해 상용화 속도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산 AI 반도체 기반 3대 실증 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가운데)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촬영 권하영]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소방 현장에서 화점을 스스로 인식해 진압하는 로봇, 드론으로 자율 구조를 지원하는 시스템, 도심 침수를 실시간 감지해 경보를 보내는 도시안전망.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이 같은 서비스들이 올해 안에 실증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3대 실증 사업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2개 신규 과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600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동작하는 피지컬 AI 실증 7건이 포함됐다.


◇ 로봇·드론·소방까지…피지컬 AI 실증 7건 착수


피지컬 AI 실증 과제는 내년 말까지 생활·안전 분야의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AX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에서는 브릴스가 산업 현장 자율작업용 비정형 물류·협동 로봇을, 나우로보틱스[459510]가 주차·정렬·이송 등 물류 작업을 자율 수행하는 이동형 양팔로봇을 개발한다.


AX스프린트 사업에서는 케이대응로봇이 스마트 방수총과 화점 인식 진압 사족보행로봇을, 크랜베리가 드론 기반 자율 대응 및 구조 지원 시스템을 각각 선보인다.


이 밖에 식품 가공 공정 자동화 응용제품(소울웨어), 제조업 자재 준비·공급용 응용제품(위밋모빌리티), 비정형 화물 분류·이동을 위한 이동형 양팔로봇(파스엑스퍼트)도 과제에 포함됐다.





김도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온디바이스AI팀장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산 AI 반도체 기반 3대 실증 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촬영 권하영]


◇ 보안·교정·도시안전까지…AI 반도체 확산 과제 다양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피지컬 AI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AI 기반으로 시스템 전 구간의 위협 탐지·대응을 자동화한 'AI-드리븐 통합 보안 플랫폼', 수용자 위험도 예측·분석을 통해 교정 행정을 효율화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등 보안·네트워크·생활 분야의 신속 상용화 과제들이 망라됐다.


온디바이스AI 서비스 부문에서는 도심 침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알림 하는 '환경 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 과제 등 도시 단위 대규모 실증 사례도 추진된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실증은 기업들이 국내 AI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의 AI 융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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