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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비 35% 늘며 인건비 뛰어넘어…"하반기 신작 3종 출시"

도쿄게임쇼 2025 현장의 [촬영 김주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이 올해 2분기에 '솔: 인챈트' 등 신작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용이 늘며 영업실적은 감소했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4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39억원으로 27.3% 늘었다.
게임별 매출 비중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9%로 가장 컸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랏차슬롯'·'잭팟월드'·'캐시프렌지'가 각각 7%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등으로 나타났다.
4월 출시된 '몬길: STAR DIVE', 6월 출시한 '솔: 인챈트'는 각각 3%를 기록했다.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체 영업비용은 6천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직전 분기 대비 11.8% 늘었다.
마케팅비의 경우 1천835억원으로 '솔: 인챈트' 등 신작 출시 영향에 전년 대비 35.5% 늘며 지급수수료(2천356억원)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건비(1천825억원)도 급여 인상에 따라 4.3% 증가했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당사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앞선 두 타이틀은 26년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TGS)에서 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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