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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방폐물 694드럼 부적합 판정…"서류와 불일치"

입력 2026-08-05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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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촬영 손대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해 경북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에 처리를 맡긴 방사성폐기물(방폐물)이 서류 불일치로 무더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경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이 지난해 방폐장에 보낸 방폐물 694드럼이 검사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원자력연구원이 제출한 서류에 기재된 내용과 공단이 인수 후 실제 검사한 내용이 서로 달랐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은 아직 처리되지 못한 채 방폐장에 놓여 있다.


공단은 최근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보고한 뒤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검사를 해보니 폐기물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고 원안위의 조처에 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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