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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호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영주고등학교 학부모 30여명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공사로 인한 학생 피해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치료와 추적검사 및 상담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교실뿐만 아니라 특별실, 급식실, 교무실 등 학교 내 모든 상시 사용 공간에 외부 비산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공조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와 필터 교체, 추가 전기료까지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 독립적인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한 비산먼지·소음·진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제3기관의 정밀 안전 진단과 상시 계측을 통한 학교 건물 손상에 대한 보수 및 보상 등을 주문했다.
JDC는 2024년 5월부터 영주고 인근 총 84만8천163㎡ 부지에 정보기술(IT), 생명과학기술(BT), 문화기술(CT), 환경공학기술(ET)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2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년이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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